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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아일보]어깨 아프면 파스? 통증 원인부터 체크하세요!
작성자 연세훈정형외과 작성일 2018-11-23

미국이나 유럽에선 만성 어깨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많다. 테니스, 농구, 야구, 골프처럼 어깨를 사용하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몸짱’ 열풍이 불면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에 따라 운동을 하다 어깨를 다쳐 병원을 찾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일부는 어깨가 아파도 병원을 찾기보단 찜질을 하거나 약을 바르는 식으로 통증을 완화하려 한다. 전문 병원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이런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관절전문 병원에선 ‘어깨관절’ 치료만 전문으로 하는 센터나 클리닉을 신설하는 추세다. 

○ 다채널, 영상의학 장비로 어깨질환 진단의 정확도 높여

대표적 어깨질환엔 ‘석회화건염’ ‘오십견’ ‘회전근개질환’ 등이 있다. 특히 회전근개질환은 어깨질환을 앓는 환자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이 질환은 어깨 속에 깊숙이 있는, 어깨를 들고 돌리는 데 사용되는 4개의 힘줄이 끊어진 질환을 말한다. 주로 50대 이후 중·장년층에게 나타난다. 

이 질환은 오십견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고, 수술 이외에는 치료할 방법이 없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특히 어깨는 관절과 힘줄이 세밀하게 분포하므로 일반적인 엑스레이(X-ray) 검사로도 확인이 어렵다. 초음파, 자기공명단층촬영장치(MRI)처럼 첨단장비를 이용해야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회전근개질환은 증상에 따라 염증과 파열로 나뉜다. 파열부위가 3cm미만이면 90%이상 완치될 수 있지만 3cm이상이면 완치율이 50% 이하로 떨어진다. 
 


성창훈 원장은 “어깨힘줄은 파열되면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끊어진 힘줄이 계속 말려 올라가 지방으로 변성될 수 있다”면서 “조기에 발견해 수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어깨수술엔 ‘관절내시경 수술’

회전근개파열질환은 ‘관절내시경 수술’로 치료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이란 통증 부위에 지름 4∼8mm정도의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집어넣어 어깨관절 내부를 직접 보며 시술하는 방법. 관절내시경 수술은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내시경을 통해 미세한 손상 부위를 직접 눈으로 보며 수술하기 때문에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혜진 기자 leehj08@donga.com
 

[동아일보]어깨 아프면 파스? 통증 원인부터 체크하세요!
  • 연세훈정형외과
  • 2018-11-23

미국이나 유럽에선 만성 어깨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많다. 테니스, 농구, 야구, 골프처럼 어깨를 사용하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몸짱’ 열풍이 불면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에 따라 운동을 하다 어깨를 다쳐 병원을 찾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일부는 어깨가 아파도 병원을 찾기보단 찜질을 하거나 약을 바르는 식으로 통증을 완화하려 한다. 전문 병원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이런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관절전문 병원에선 ‘어깨관절’ 치료만 전문으로 하는 센터나 클리닉을 신설하는 추세다. 

○ 다채널, 영상의학 장비로 어깨질환 진단의 정확도 높여

대표적 어깨질환엔 ‘석회화건염’ ‘오십견’ ‘회전근개질환’ 등이 있다. 특히 회전근개질환은 어깨질환을 앓는 환자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이 질환은 어깨 속에 깊숙이 있는, 어깨를 들고 돌리는 데 사용되는 4개의 힘줄이 끊어진 질환을 말한다. 주로 50대 이후 중·장년층에게 나타난다. 

이 질환은 오십견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고, 수술 이외에는 치료할 방법이 없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특히 어깨는 관절과 힘줄이 세밀하게 분포하므로 일반적인 엑스레이(X-ray) 검사로도 확인이 어렵다. 초음파, 자기공명단층촬영장치(MRI)처럼 첨단장비를 이용해야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회전근개질환은 증상에 따라 염증과 파열로 나뉜다. 파열부위가 3cm미만이면 90%이상 완치될 수 있지만 3cm이상이면 완치율이 50% 이하로 떨어진다. 
 


성창훈 원장은 “어깨힘줄은 파열되면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끊어진 힘줄이 계속 말려 올라가 지방으로 변성될 수 있다”면서 “조기에 발견해 수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어깨수술엔 ‘관절내시경 수술’

회전근개파열질환은 ‘관절내시경 수술’로 치료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이란 통증 부위에 지름 4∼8mm정도의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집어넣어 어깨관절 내부를 직접 보며 시술하는 방법. 관절내시경 수술은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내시경을 통해 미세한 손상 부위를 직접 눈으로 보며 수술하기 때문에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혜진 기자 leehj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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